아크몬드가 추천하는 윈도우 7의 완소 기능 7가지!
윈도우 7(Windows 7)이 정식 출시(RTMed)되고, MSDN 및 TechNet을 통해 배포된 지도 제법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과연 윈도우 7에서 일반 사용자들이 좋다고 느낄 수 있는 기능은 어떤 것들일까요?
효율성, 안정성, 유연성과 같은 어려운 용어들은 뒤로 하고, 일반 사용자들에게 와 닿을 수 있는 7가지 기능을 뽑았습니다.
- 더 예쁘고 편해진 ‘에어로 인터페이스’
- 홈 네트워크를 간단히 만드는 ‘홈 그룹’
- 문서,음악,사진,동영상 관리 ‘라이브러리’
- 문제를 알리고, 해결을 돕는 ‘관리 센터’
- 통합된 하드웨어 관리 ‘장치 및 프린터’
- 한층 더 성숙한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및 ‘윈도우 미디어 센터’
- 호환성의 마지막 보루, ‘윈도우 XP 모드’
※ 아크세븐 1주년 & 윈도우 7 출시 D-31 (축하해 주세요!)
1. 더 예쁘고 편해진 ‘에어로 인터페이스’
에어로 인터페이스(Windows Aero)는 코드명 롱혼(Longhorn)으로 알려졌던 윈도우 비스타(Windows Vista)에서 처음 선보인 차세대 인터페이스입니다. 에어로 인터페이스는 반투명한 창을 가진 것으로 유명합니다.
윈도우 7의 새로운 에어로 인터페이스는 한층 성숙한 느낌을 줍니다. 사용 중인 프로그램 사이를 빠르게 전환하고, 자주 사용하는 기능(바탕 화면 보기, 창 크기 조절 등)을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특징:
- 새로운 Aero Peek(엿보기), Aero Snap(창 크기 자동 조절), Aero Shake(창 흔들어 최소화 하기) 기능도 주목할 만 합니다.
- 향상된 작업 표시줄(Superbar)을 통해 자유롭게 프로그램들을 배치할 수 있고,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점프 목록을 통해 작은 움직임 만으로도 원하는 작업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에어로 인터페이스를 구성하는 요소
▼ 투명 창, 큼직큼직한 아이콘, 향상된 시작 메뉴와 작업 표시줄. 이것이 윈도우 7의 에어로 인터페이스를 이루고 있습니다.
Windows Aero 인터페이스를 채용한 윈도우 7의 바탕 화면과 작업 표시줄(Superbar)
에어로 인터페이스의 각종 부가 기능들(Aero Peek, Aero Flip, …)
▼ 여러 번 소개해 드렸던 엿보기(Aero Peek) 기능입니다. 실행중인 프로그램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열어 놓은 창의 모습을 미리 보여줍니다. 마우스를 갖다 대기만 하면 바로 해당 창으로 화면이 전환됩니다.
에어로 인터페이스의 작업 표시줄입니다. 실행중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아이콘을 가리키면 열어 놓은 탭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습니다.
▼ 키보드의 Alt+Tab 단축키로 창을 전환(Windows Flip)하면, 사용자가 실행 중인 프로그램에 주목할 수 있도록 뒤쪽의 창을 투명화 시켜 줍니다.
Alt+Tab을 누르면 선택한 창이 전환되고, 다른 프로그램들은 투명하게 나타납니다.
에어로 인터페이스의 점프 목록
▼ 작업 표시줄의 아이콘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점프 목록’ 또한 최근에 사용했던 작업이나 폴더 목록을 나열해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점프 목록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문서, 음악 등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관련 글
- 2008/10/30 Windows 7 M3 스크린샷 (바탕 화면, 작업 표시줄, 시작 메뉴)
- 2009/05/14 Windows 7 RC의 Aero Peek(엿보기)
- 2009/05/24 Windows 7 Beta에서 RC로의 변경사항 [1] 데스크톱 경험
- 2009/06/03 [리뷰] 아크몬드의 Windows 7 RC 한 달 사용기
2. 홈 네트워크를 간단히 만드는 ‘홈 그룹’
↑ 글의 처음으로 돌아가기
홈 그룹(Home Group)은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여러 대의 컴퓨터를 간단하게 네트워크로 묶어 주는 기능입니다. 홈 그룹 기능으로 집에서 사용 중인 PC의 파일(문서, 음악, 비디오 등) 및 프린터를 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홈 네트워크에 처음 설치된 PC에는 자동으로 홈 그룹을 생성하며, 이후 발견되는 PC들은 지정된 암호만 입력하면 바로 기존의 홈 그룹에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 진 시스템입니다.
특징:
- 특정 파일 또는 폴더가 공유되지 않도록 지정할 수 있습니다.
- 홈 그룹에 참가한 후에도 추가로 라이브러리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 홈 그룹 생성시 기본적으로 지정된 암호를 입력해야 참여할 수 있으며, 언제든 암호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환경을 사용하는 기존의 방식
▼ 이전에는 네트워크 설정을 통해 각 컴퓨터 마다 파일 공유를 지정해 줘야 했습니다.
네트워크에 나타난 컴퓨터 목록
윈도우 7에서 편해진 홈 네트워크 구성
▼ 하지만 윈도우 7에서는 내 PC가 ‘홈 네트워크’에 있다면 좀 더 편하게 자료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현재 내 PC가 속한 네트워크가 홈 네트워크라면…
홈 그룹에 참여하는 방법
▼ 바로 ‘홈 그룹’에 참여하면 됩니다.
윈도우 7이 설치된 PC들은 쉽게 홈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 홈 네트워크로 묶어진 다른 PC들과 편하게 자료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공유 항목을 체크하면 됩니다.
홈 그룹의 공유 목록에 추가
▼ 내가 원하는 폴더를 홈 그룹의 공유 목록에 추가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탐색기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홈 그룹의 공유 목록에 쉽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홈 그룹 내 공유 프린터를 자동으로 발견
▼ 홈 그룹에서 공유되고 있는 프린터를 자동으로 찾아 설치하도록 도와 준다는 것도 좋은 점입니다.
홈 그룹에서 공유중인 프린터를 바로 찾아줍니다.
관련 글
- 2009/05/11 Windows 7 RC 한글판 스크린샷 #3
3. 문서,음악,사진,동영상 관리 ‘라이브러리’
↑ 글의 처음으로 돌아가기
라이브러리(Libraries)는 윈도우 7에서 문서, 음악, 사진, 동영상 등의 폴더를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윈도우 XP에서 ‘내 문서’로 대표되는 ‘내~’ 폴더들이 윈도우 비스타에 와서 사용자 폴더에 포함된 것을 보셨을 텐데요, 윈도우 7에서는 사용자 폴더 이외에 라이브러리라고 하는 폴더 정렬 및 관리 방식을 제공합니다.
라이브러리는 기본적으로 여러 드라이브에 흩어져 있는 폴더들을 종류별로 모아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간단히 다른 하드디스크에 있는 관련 폴더를 라이브러리에 포함하는 것으로, 마치 한 폴더에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는 느낌을 선사합니다.
특징:
- 새로운 라이브러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 라이브러리에 포함될 폴더를 추가하거나 제거할 수 있습니다.
- 라이브러리 하나에 최대 50개 폴더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 라이브러리에서 파일이나 폴더를 삭제할 경우에는 원래 위치에서도 삭제됩니다.(일반적인 폴더에 액세스 하는 것과 동일한 동작을 보여줌)
- 외장 하드, 네트워크에 공유된 폴더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7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라이브러리들
▼ 윈도우 7을 설치하면 문서, 비디오, 사진, 음악 라이브러리가 미리 만들어져 있습니다.
윈도우 7의 라이브러리
라이브러리에 폴더 포함하기
▼ 예를 들어, 문서를 저장해 놓은 폴더는 문서 라이브러리에 포함하면 됩니다. 실제로는 서로 다른 곳에 저장된 문서를 하나의 창에서 한번에 볼 수 있습니다.
문서 라이브러리에 서로 다른 2개의 폴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로 다른 위치에 있는 두 폴더의 내용은 한 곳에서 볼 수 있으며,
파일의 삭제나 추가 또한 일반적인 폴더와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 집니다.
▼ ‘라이브러리에 포함’ 기능을 통해 내가 원하는 폴더를 쉽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현재 폴더를 라이브러리에 추가할 수 있고, 기존의 라이브러리와는 다른 새로운 라이브러리 또한 만들 수 있습니다.
라이브러리 자료 모아 보기
▼ 라이브러리의 ‘정렬’ 옵션을 통해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자료를 모아 볼 수 있습니다.
관련 글
4. 문제를 알리고, 해결을 돕는 ‘관리 센터’
↑ 글의 처음으로 돌아가기
관리 센터(Action Center)는 윈도우 7에서 시스템의 보안 및 유지 관리 설정을 관리하는 곳입니다.
사실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보안 경고나 새로운 윈도우 업데이트(Windows Update)가 나타났다고 하는 메시지는 사용자들을 참 귀찮게 합니다.
바이러스 백신의 업데이트를 한 지 오래 되었다던지, Windows 방화벽이 꺼져 있다는 등의 경고는 수시로 이루어지며, 그것은 내가 중요한 작업을 하고 있을 때도 유감없이 나타납니다.
윈도우 7의 관리 센터는 이러한 불편 요소들을 해결해서, 각종 경고와 알림 메시지를 한 군데에 모아 좀 더 정숙하고(silence) 자세하게 알려 줍니다.
특징:
- 바이러스 백신 등 모니터링되는 항목의 상태가 변경되면 작업 표시줄의 알림 영역에 메시지를 표시합니다.
- 지나간 문제에 대해서는 보관된 메시지 영역에서 가능한 해결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리 센터 아이콘
▼ 작업 표시줄에 위치한 깃발(관리 센터) 아이콘
관리 센터 아이콘은 시스템의 유지 관리에 필요한 항목을 알려 주는 역할을 합니다.
▼ 작업 표시줄의 관리 센터 아이콘만 봐도,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리 센터 아이콘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바뀝니다.
관리 센터 제어판
▼ 관리 센터를 열면 시스템 보안 및 유지 관리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고, 지나간 오류/알림 메시지 또한 이곳을 통해 다시 읽어 볼 수 있습니다.
관리 센터에서 보안 및 유지 관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보안 또는 유지 관리에 대한 세부 정보를 보려면 섹션을 확장하면 됩니다.
관리 센터에서 표시할 메시지 선택
▼ 관리 센터에서 내가 원하는 항목의 알림만 표시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특정 유형의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관련 글
- 관리 센터 : Windows 7 기능 (Microsoft)
5. 통합된 하드웨어 관리 ‘장치 및 프린터’
↑ 글의 처음으로 돌아가기
윈도우 7에서 컴퓨터에 연결된 모든 하드웨어 장치를 보려면? ‘장치 및 프린터(Devices and Printers)’를 열어 보면 됩니다.
윈도우 비스타까지 프린터 폴더로 존재했던 기능이, 윈도우 7에 와서는 장치 및 프린터 폴더로 바뀌어 더욱 광범위하게 주변 장치를 관리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장치 및 프린터를 통해 PC에 연결된 장치들을 한꺼번에, 비쥬얼하게 볼 수 있습니다.
특징:
- PC에 연결된 하드웨어 기기와 프린터를 확인합니다.
- 특정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장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장치를 확인합니다.
장치 및 프린터로 여러 장치들을 통합 관리
▼ 장치 및 프린터에 나타나는 하드웨어의 목록입니다.
장치 및 프린터에 나타난 PC의 하드웨어 기기들
▼ 장치 및 프린터에 나타난 장치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기기에 대한 설정 창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최신에 출시된 하드웨어 기기에 대해서는, 비쥬얼한 아이콘으로 표시됩니다.
덧. 원래 장치 및 프린터에는 Device Stage라는 주요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제가 가진 기기 중에서 Device Stage를 지원하는 하드웨어가 없는 관계로 이 기능에 대한 소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관련 글
- 2009/08/10 장치 및 프린터(Devices and Printers)
- 2009/06/21 Windows 7 Beta에서 RC로의 변경사항 [3] 디바이스 스테이지, 탐색기 및 라이브러리
- 2009/06/03 [리뷰] 아크몬드의 Windows 7 RC 한 달 사용기
6. 한층 더 성숙한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및 ‘윈도우 미디어 센터’
1.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12
↑ 글의 처음으로 돌아가기
윈도우 7에는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Windows Media Player) 버전 12가 들어 있습니다. 새 운영체제에 새로운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가 포함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를 잘 사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윈도우 7에 포함된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12
하지만 이번 윈도우 7에 와서는 저도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를 애용하고 있다고 알려 드린 적이 있습니다. 기존의 무거운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많은 노력이 기울여졌음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특징:
-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음악과 동영상을 지원합니다. 3GP, AAC, AVCHD, DivX, MOV 및 Xvid 등을 지원합니다.
- 사용자에게 필요한 단추만 표시, 불필요한 것들을 모두 없앴습니다.
▼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12 또한 기본적으로 이전 버전과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12 – 라이브러리 개념이 이곳에도 채용되어 있습니다.
▼ 하지만 아래의 사진에서 보이는 ‘지금 재생’ 모드로 가벼운 음악/동영상 플레이어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지금 재생 모드 – 음악 듣기
▼ 음악 및 동영상 재생에 필요한 버튼만 제공하고 있어서, 한결 깔끔한 느낌입니다.
지금 재생 모드 – 동영상 보기
▼ 윈도우 7의 향상된 작업 표시줄의 기능을 잘 지원하는 것도 매력 요소입니다.
윈도우 7의 작업 표시줄(Superbar)와 어울리는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12
작업 표시줄 상에서 재생에 관계된 움직임을 컨트롤 할 수 있고, 점프 목록 또한 지원해서 최근의 항목들을 쉽게 열 수 있습니다.
2. 윈도우 미디어 센터
↑ 글의 처음으로 돌아가기
개인적으로는 TV 튜너를 보유하지 않아서 윈도우 미디어 센터(Windows Media Center)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사용 가능하신 분들을 위해 완소 기능에 살짝 추가해 봤습니다.
특징:
- 디지털 TV 및HD TV를 비롯하여 많은 글로벌TV 표준과 TV 수신 카드를 지원합니다.
- 긴 TV 프로그램 목록이나 음악 라이브러리를 활용하기 쉽습니다.
- 홈 그룹 기능과 연동해서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윈도우 미디어 센터를 처음 실행한 모습입니다.
▼ TV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표시합니다.
TV 프로그램의 줄거리를 보여 줍니다.
▼ 동영상 재생과 관련된 기능은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매우 깔끔합니다.
▼ ‘즐겨찾기 재생’ 기능을 이용하면 아기자기한 이미지가 배경에 나타나서, 좀 더 색다르게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윈도우 미디어 센터의 즐겨찾기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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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호환성의 마지막 보루, ‘윈도우 XP 모드’
↑ 글의 처음으로 돌아가기
윈도우 XP 모드는 윈도우 7 운영체제 안에서 가상으로 윈도우 XP를 실행하는 기능입니다.
윈도우 7의 윈도우 XP 모드(Windows XP Mode)는 가정 사용자를 위한 기능이 아닙니다. 하지만 윈도우 7 프로페셔널(Professional)과 얼티밋(Ultimate) 버전을 사용중이라면, 인터넷 상에서 무료로 윈도우 XP를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익숙한 윈도우 XP 환경을 그대로 활용
▼ 윈도우 XP 모드로 익숙한 환경에서 일반적인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Windows XP Mode – Windows Virtual PC
▼ 또는, 윈도우 XP 모드에 설치해 놓은 프로그램을 마치 일반 프로그램을 실행하듯이 켤 수도 있습니다.
Windows XP Mode 응용 프로그램
액티브 X 컨트롤의 사용
▼ 윈도우 7 본체(^^;)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도 가상 윈도우 XP 안에서 각종 Active X(인터넷 뱅킹 포함)를 사용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합니다. 구세대의 유물인 인터넷 익스플로러 6를 고집하는 척박한 국내 웹 환경이 어서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한은행 개인 인터넷 뱅킹을 윈도우 XP 모드에서 실행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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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7의 완소 기능, 직접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간편한 차세대 윈도우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차세대 윈도우 7의 정식 버전을 사용하면서, ‘간편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물론 제가 윈도우 7의 형제 격인 윈도우 비스타(Windows Vista)를 오랫동안 사용해 왔다는 것도 윈도우 7에 금방 적응했던 이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번 윈도우 7이 가지는 기능들은 초심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설정 화면의 여러 단계를 줄이고, 명확한 화면 결과를 보여주고, 사용자가 상상한 그대로를 실행하기 위해 애쓴 운영체제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덧붙여서
덧. 윈도우 7이 가볍고 빠르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주목한 부분이라 저는 쓸만한 기능에 집중해서 이야기를 풀어 봤습니다. 처음 윈도우 7을 접하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많이 덧붙이다 보니, 본문의 내용이 너무 길어진 것 같습니다. ^^;
리본 인터페이스에 대한 이야기도 하려고 했지만 이것은 윈도우 라이브(Windows Live) 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Microsoft Office)와 연결해서 설명해야 할 것 같아서 미루었습니다. 아참, 이 글의 시리즈 격인 포스트도 있있습니다. 지난 6월에 작성했던 윈도우 7 출시 후보(RC)판 리뷰를 읽으셔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 글 이후에는 Windows 터치, 향상된 바탕 화면 가젯, 문제 해결 및 복구 기능, 접근성 센터, 스티커 노트, 인터넷 익스플로러 8, 게임 탐색기, Play To 기능, 좋아진 전원 관리, Windows 사용자 환경 전송, 달라진 Windows Update, 위치 인식 인쇄 등 수많은 윈도우 7의 새로움을 하나씩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크세븐 1주년, 윈도우 7 출시 D-31… 고맙습니다!
↑ 글의 처음으로 돌아가기
그러고 보니, 전세계에 정식으로 윈도우 7이 판매되는 10월 22일이 한 달 남았습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그날 윈도우 7의 출시를 축하하는 파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파티에 참석한 분들께 윈도우 7 정식 제품을 나누어 준다고 하는데요, 미투데이(me2day)나 트위터(twitter)를 주목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윈도우 7의 출시에 힘쓴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 분들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이곳 아크세븐(Arch7) 블로그가 개설된 지 1년이 지났다는 것도 이 글을 빌어서 자축해 봅니다. 그 동안 기울여 주신 관심과 애정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방문해 주신 여러분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크세븐 블로그가 1주년을 맞고, 윈도우 7이 우리 앞에 나타나기 얼마 남지 않은 사실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
여러분, 발전하는 아크몬드, 아크세븐 블로그가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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