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크몬드의 Windows 7 RC 한 달 사용기

Windows 7/출시 후보(RC) 2009.06.03 22:46

안녕하세요, 아크몬드입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오늘은 2009년 6월 1일입니다. 제가 처음 Windows 7 RC를 접하고 사용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네요. 어느 때 보다 윈도우 세븐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요즘, 한 달간의 경험을 정리하며 제가 생각하고 느꼈던 점을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1. 한 달간 사용해 본 느낌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는 많은 사람들의 필요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윈도우 세븐 출시 후보 버전(Windows 7 RC)을 한 달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드디어 비스타의 그늘에서 벗어나 하나의 떳떳한 운영체제로 발돋움 했다는 것입니다.

윈도우 세븐은 초기에 윈도우 비스타 서비스 팩 3라고 불리며 비스타의 굴레에 조금 색깔을 입힌 운영체제로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공개된 출시 후보 버전을 사용해 본 분들에게서는 그러한 말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아직도 비스타와 비슷해 보이는 운영체제이지만, 그러한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1. 비스타 시절 부정적으로 여겨졌던 많은 무거운 기능을 최적화를 통해 극복했으며,
  2. 새로운 기능을 다듬어 사용자들이 쓰기 편하게 하고,
  3. 불필요한 점은 과감히 삭제하거나 축소함으로써 합리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윈도우 세븐, 좀 쓸만해졌더군요.윈도우 세븐, 인터넷 익스플로러 8의 모습을 보면서 근래에 마이크로소프트에 부족하게 여겨졌던 2%를 윈도우 세븐에서 채워 넣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용자들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가에 주목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 참고: 아래의 글을 읽으시면 저의 윈도우 세븐에 대한 시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2. Windows 7 RC 설치

지금까지는 새로운 운영체제가 나오면 그에 따라 하드웨어 사양도 높아지는 것이 당연시 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윈도우 세븐은 비스타와 비슷한 수준의 하드웨어 요구 사항을 채택했는데요, 이것은 기존의 PC를 다시 활용할 수 있으므로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Windows 7 RC 설치
Windows 7 RC 설치

Windows 7 RC를 설치하기 위한 요구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1GHz 이상의 CPU
  • 1GB 이상의 RAM
  • 16GB의 HDD 여유 공간
  • 128MB의 그래픽 카드 메모리

전세계적으로 경제가 많이 좋지 않은 것을 반영한 것일까요? 제 PC도 그렇게 성능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Windows 7 RC의 변함 없는 하드웨어 요구사항이 다행스럽게 느껴지더군요.

설치하는 방법 또한 윈도우 비스타와 흡사합니다.

저는 업그레이드가 아닌 ‘새로 설치’ 방법으로, Windows 7 RC DVD로 부팅해서 설치를 진행했는데요, Windows 7 RC의 설치 과정은 대략 아래의 5단계로 진행되었습니다.

▼1. Windows 7 설치 준비

1. Windows 7 설치 준비

▼2. 설치 유형 선택

2. 설치 유형 선택

▼3. 파티션 선택, 나누기

3. 파티션 선택, 나누기

▼4. 자동으로 진행되는 설치 과정

4. 자동으로 진행되는 설치 과정

▼5. 사용자 정보 입력

5. 사용자 정보 입력  

저의 경우 설치 시간은 30~35분 가량 소모되었습니다. 설치 시간은 윈도우 비스타와 동일하거나 약간 빠른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Windows 7 RC의 설치 과정이 한글로 보여서 좋았습니다.

Windows 7 RC의 부팅 스크린설치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Windows 7의 부팅 스크린(우측)이었습니다.

[반짝거리는 윈도우 7 로고 영상 보기]

윈도우 로고를 구성하는 4가지의 색깔이 서로 뭉쳐서 밝게 빛나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거든요. 게다가 부팅 스크린부터 한글이 나온다는 사실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윈도우 비스타의 부팅 스크린이 단순한 로딩 바(지렁이)만 보여줬던 것에 불만이 많았는데요, Windows 7 RC는 완전히 예뻐졌답니다.

[!] 참고: Windows 7 RC의 설치

 

3. 발전된 에어로 인터페이스

Windows 7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현재 윈도우 비스타에서 제공되고 있는 에어로(Aero)를 한층 향상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aero 윈도 에어로(Windows Aero)는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이며, 마이크로소프트가 대부분의 윈도 비스타 에디션과 윈도 7에 채용되는 기본 테마이다. 2008년 초에 공개된 윈도 서버 2008에서도 설정을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전에 쓰였던 루나 테마 보다 더 깨끗하고, 더 강력하고, 더 효과적이고 더 미적으로 보이게끔 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고안되었는데 새로운 투명도, 창 미리보기(축소판), 움직이는 아이콘, 애니메이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에어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 가이드라인을 포함하고 있다.

인용: 윈도 에어로 - 위키백과

▼아래 사진을 보세요. 윈도우 비스타와 흡사하죠? 비스타(^^)면서도 다른, 형제 같은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Windows 7 RC 바탕 화면과 시작 메뉴, 그리고 작업 표시줄
Windows 7 RC 바탕 화면과 시작 메뉴, 그리고 작업 표시줄

먼저, Windows 7 RC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작업표시줄입니다. 실행 중이거나 그렇지 않은 프로그램 목록이 아이콘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작업표시줄에 내가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추가나 삭제도 편리하고, 실행 중인 프로그램 또한 자유롭게 순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Windows 7 RC의 작업 표시줄(실행중인 프로그램:IE8)
Windows 7 RC의 작업 표시줄(실행중인 프로그램:IE8)

Windows 7의 작업 표시줄은 [빠른 실행] + [시작 메뉴] + [알림 효과]의 3 요소가 고루 섞여 있습니다. 이미 Windows 7 Beta 시절부터 경험해 왔던 작업 표시줄(Superbar)이지만, 작업 표시줄의 단축키가 추가되고 알림 효과가 두드러졌으며, 크기가 최적화 된 변경 사항이 적용되어 조금 더 개선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업 표시줄에 있는 아이콘(예를 들어 MS워드)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면, 그 동안 사용했던 최근 문서 목록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해당 목록에 클릭만 하면 바로 접근해서 작업을 할 수 있어서 편리하더군요. 이 기능을 점프 목록이라고 하는데, 이 또한 Beta 시절보다 조금 더 개선되었습니다.

Windows 8 RC의 점프 목록(작업 표시줄)
Windows 7 RC의 점프 목록(작업 표시줄)

▼Windows 7은 또한 리본 인터페이스를 지원합니다. 이미 MS Office 2007을 사용해 보신 분이라면 익숙한 화면일 텐데요, 이전에는 드롭다운 메뉴에서 여러 번 클릭을 통해 해당 기능에 접근해야 했던 것을 한 번, 또는 두 번의 클릭 만으로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해서, 작업을 직관적으로 할 수 있게 도와 줍니다.

Windows 7 RC 그림판(리본 인터페이스)
Windows 7 RC 그림판(리본 인터페이스)

현재는 그림판, 워드패드 정도에만 적용되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탐색기나 제어판에서도 리본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줬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 관련글: Windows 7 RC의 인터페이스

 

4.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12, 멀티 터치

Windows 7 RC에는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의 새 버전(Windows Media Player 12)이 들어 있습니다.

▼아래에 보이는 사진은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의 ‘지금 재생’ 모드인데요, 이것 덕분에 그 동안 사용하던 Winamp를 따로 설치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12의 ‘지금 재생’ 모드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12의 ‘지금 재생’ 모드(실제 크기)

Windows Media Player 12 (in Taskbar)사실 이전의 Windows Media Player버전들은 윈도우에 기본 탑재가 되어 있지만 사용하는 비율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Windows 7 RC의 미디어 플레이어는 작고 가볍게 실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작업 표시줄에 있는 미디어 플레이어 아이콘에 마우스만 올려 놓으면 재생 중인 음악, 동영상 등을 재생/일시 정지/다음 곡 등으로 컨트롤 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더군요.

뭐니뭐니해도… 이번 미디어 플레이어는 화면이 작고 예쁘기 때문에 좋은 것 같습니다.

미디어 플레이어 12는 Windows 7 RC에서 누릴 수 있는 하나의 혜택이지만, 작업 표시줄에 비해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는 것 같아 살짝 아쉽습니다..^^

그 외에도 미디어 스트리밍 기술의 추가로 내 PC에 있는 음악/비디오 등을 다른 장소에서도 재생할 수 있다든지, 디지털 캠코더와 카메라에서 촬영한 다양한 동영상에 대해 좀 더 지원을 강화했다는 점 등도 환영할 만한 것 같습니다.

Windows 7 최종 버전에서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가 좀 더 좋아져서 곰플레이어나 KMPlayer, Winamp 등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큰 욕심일까요?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에 이어 윈도우 미디어 센터 또한 개선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기능은 다음 번에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다려 주세요^^

Windows 7 RC의 터치 인터페이스Windows 7 RC의 터치 인터페이스
Windows 7 RC의 터치 인터페이스

또, Windows 7는 멀티 터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IT 전반에서 터치 인터페이스에 대해 관심이 높은데요, 이제는 운영체제 상에서도 멀티 터치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마우스와 키보드가 대부분이었던 PC의 입력 장치에도 변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것 같습니다.

Windows 7 RC에서 화면 모서리(상하좌우)로 창을 이동하면 자동으로 크기를 맞춰 주는 기능이나, 창의 제목을 잡고 흔들면 다른 창들이 최소화 되는 기능들도 터치에 최적화된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점프 목록도 마찬가지구요.

Windows 7 RC의 화상 키보드
Windows 7 RC의 화상 키보드

제가 터치 기기가 없어서 이 기능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보지 못한 점이 아쉽기만 합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윈도우 세븐의 터치를 지원하는 노트북이나 넷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꼭 한번 만져 보고 싶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백승주님의 블로그에 Windows 7 RC의 터치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모습이 소개되어 있더군요.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하셔도 좋겠습니다.

[!] 관련글: Windows 7 RC의 멀티미디어, 터치

 

5. 인터넷 익스플로러 8

PC 를 켜면 가장 많은 시간을 웹 서핑에 쏟아 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터넷 환경은 우리 생활에 가깝게 다가왔습니다.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인터넷 익스플로러(Windows Internet Explorer)의 영향력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Windows 7 RC에는 Windows Internet Explorer 8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Windows 7 RC에는 Windows Internet Explorer 8이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습니다.

Windows 7 RC에 포함된 Internet Explorer 8은 사용 편의성이 높아진 최신 버전의 웹 브라우저로, 필요한 정보를 웹에서 쉽고 빠르게, 그리고 더 안전하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accelerator-icon단순히 마우스를 드래그 하는 것 만으로 (최소의 작업을 통해) 원하는 결과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바로 연결(Accelerator),

web-slices-icon웹 페이지 내의 특정 콘텐츠를 구독하는 것이 가능하고, 내가 사고 싶은 물건, 스포츠 경기 결과, 뉴스, 날씨와 같은 시의성 정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웹 조각(Web Slices),

Smart-Address-Bar

단순히 인터넷 주소를 입력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열어본 페이지 목록, 즐겨찾기 등과 연동해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영리한 주소 표시줄(Smart Adress Bar),

Visual_Search 입력된 검색어의 일부분을 이용해 추천 검색어를 표시하고, 관련된 이미지를 바로 보여 주는 시각적 검색(Visual Search)과 향상된 본문 내 검색 기능,

Recommend Site 인터넷 익스플로러 8에서 사용자의 검색 기록을 참고하여 현재 보고 있는 웹 페이지와 연관성이 있는 다른 사이트를 추천해 주는 ‘추천 사이트’ 기능,

New Tab

수집된 사용자의 웹 서핑 기록을 통해 닫힌 탭 리스트를 보여주며 이 리스트에 포함된 웹 페이지들을 한번에 여는 것도 가능한 ‘새 탭’ 기능,

Zoom원래 웹 페이지의 레이아웃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콘텐츠의 내용을 확대해서 보여 주는 향상된 ‘화면 확대’ 기능,

ie8_slide_compatibility_view하위 버전(IE7등)에 맞춘 웹페이지를 잘 보기 위해 도입된 기능인 호환성 보기(Compatibility View),

InPrivate Browsing PC 방(또는 공용 PC)에서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작업의 흔적을 남기고 싶지 않을 때 유용한 InPrivate 브라우징/필터링 기능…

인터넷 익스플로러 8은 성능과 사용성을 함께 잡기 위해 노력한 웹 브라우저입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웹 서핑을 하면서, 인터넷 강의를 들으면서, 블로깅을 하면서, UCC 동영상을 보며 인터넷 익스플로러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빠른 성능을 포기하지 않은 새로운 인터넷 익스플로러 8을 통해 즐거운 웹 브라우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Windows Internet Explorer 8로 즐겁게 웹 브라우징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Windows Internet Explorer 8로 즐겁게 웹 브라우징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구글 크롬이나 사파리, 파이어폭스와 같은 웹 브라우저들과의 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도 성능 부분에서 비교되고 있습니다. Windows 7에 좀 더 최적화 된 브라우저로 나와 줬으면 합니다.

[!] 관련글: 인터넷 익스플로러 8

 

6. 보안 – 사용자 계정 컨트롤(UAC)

Windows 7은 ‘윈도우 비스타 보안의 핵’이었던 사용자 계정 컨트롤(UAC)을 개선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생긴 창들이 바로 UAC 대화상자입니다. 윈도우 비스타를 사용해 보신 분이라면 많이 보셨을 화면입니다.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났던 번거로운 보안 경고창들.(출처: 백승주님)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났던 번거로운 보안 경고창들.(출처: 백승주님)

UAC는 사용자에게 ‘관리자’ 계정이 아닌 ‘표준 사용자’ 계정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표준 사용자’ 계정은 컴퓨터 사용에 관한 축소된 권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관리자 계정이 가지는 많은 문제점들의 노출을 피한다는 해결책입니다.

Windows 7 RC의 보안하지만 윈도우 비스타에서 이 기술을 처음 선보인 이래로 많은 보안 위협을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보안성이 증가된 댓가로 불편함이 컸습니다. UAC의 개념에 맞지 않은 프로그램과의 호환성도 확보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의 부정적인 이미지는 커져만 갔습니다.

저도 이 부분이 많이 불만이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6월에 마이크로소프트 간담회에 참석해서 UAC 축소 계획이 없는지에 대해 질문하기도 했습니다.

아크몬드:

사용자 계정 컨트롤(UAC)이 사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느끼게 하고 있다. 몇몇 포털 사이트에서는 UAC를 해제시키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데, 향후 업데이트 등을 통해 간소화할 계획은 없는지?

유재성 한국MS 대표이사:

내 아들도 “UAC를 없애면 안되냐”고 말한다 ^^; 하지만 역시 보안은 가볍게 다룰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안성] 및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

인용: 한국 Microsoft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 아크비스타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의 불만이 마이크로소프트에 전해졌나 봅니다.

▼Windows 7 RC는 기본적으로 4단계로 나누어진 UAC 설정 방법을 제공하며, 기본값[레벨 3] 그대로 사용해도 큰 불편이 없을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Windows 7 RC의 세분화 된 UAC 설정 메뉴
Windows 7 RC의 세분화 된 UAC 설정 메뉴

참고: 가끔 나타나는 보안 경고 창이 번거로운 분들은 레벨을 조금 낮추면 되겠습니다.

이전에는 UAC를 켜고 끄는 것만 가능해서, UAC를 켜면 보안은 강해지지만 경고 화면 때문에 불편하고, UAC를 끄면 편하지만 보안이 위협 받을 가능성이 증가했습니다.

이젠 간단하게 UAC를 조절해서 내 스타일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Windows 7 RC의 나아진 인터페이스 및 기능의 최적화 만큼이나 UAC 경고 화면의 감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이번에는 Windows 7 RC의 BitLocker To Go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요즘은 USB 메모리의 가격이 많이 저렴해지고 제품이 다양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니고 계십니다. 하지만 USB 메모리가 편리하고 널리 사용되는 만큼, 분실이나 정보 유출을 통해 보안이 위협받을 가능성도 크게 증가 되었습니다.

Windows 7 RC의 USB 메모리 보안 대책 - BitLocker To Go
Windows 7 RC의 USB 메모리 보안 대책 – BitLocker To Go

▼Windows 7 RC에는 이러한 USB 메모리에 대한 보안 대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로, 비트라커 투 고(BitLocker To Go)라는 기능을 통해 하드 디스크나 USB 드라이브 전체를 암호화할 수 있답니다.

Windows 7 RC의 BitLocker To Go
Windows 7 RC의 BitLocker To Go

비스타에서는 하드 디스크에만 적용되던 기술이 이젠 USB 메모리에까지 확장된 것입니다. 비트라커(BitLocker)의 보안 기술은 매우 강력한데요, 탐색기나 제어판을 통해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USB 메모리 보안을 지켜주는 비트라커를 실제로 사용하는 과정이나 자세한 정보는 Sankim님의 'Windows 7, USB 저장 장치를 지켜줘!, BitLocker To Go!' 포스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 추가된 보안 기능으로는 기업을 위한 AppLocker 등이 있는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백승주님의 ‘AppLocker… 조직내 필요한 소프트웨어만을 구동’ 포스트를 읽어 보세요.

[!] 관련글: 사용자 계정 컨트롤(UAC)

 

7. 장치 및 프린터(Device Stage)

이전의 Windows 에서는 MP3, PDA, 디지털 카메라와 같은 기기들을 컴퓨터에 연결하면 ‘새 하드웨어 추가 마법사’ 또는 ‘장치 관리자’와 같이, 기초 지식이 있어야만 하드웨어를 추가하고 변경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하드웨어를 설치하고 실행하는 것이 편리해졌습니다. 하드웨어를 연결만 하면 운영체제가 자동으로 설치해 주는 경우가 많아졌거든요. 이제는 다양한 기기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Windows 7 RC에서, 다양한 하드웨어들을 어떻게 관리할까요?Windows 7 RC에서, 다양한 하드웨어들을 어떻게 관리할까요?Windows 7 RC에서, 다양한 하드웨어들을 어떻게 관리할까요?
Windows 7 RC에서, 다양한 하드웨어들을 어떻게 관리할까요?

MP3나 PMP를 컴퓨터에 연결하면 음악 및 비디오 파일을 관리해야 하고, 디지털 카메라나 캠코더, 스캐너를 연결하면 촬영한 그림 파일이나 동영상 파일을 자주 전송하곤 합니다. 그리고 앞서가는 분들의 동반자(^^)인 스마트 폰이나 전자 사전을 이용할 때는 일정이나 메모 등을 동기화를 빈번하게 하지요.

그렇게, 많은 기기들을 컴퓨터에 연결할 때 마다 MP3는 MP3대로, 디지털 카메라는 디지털 카메라 대로 해당되는 프로그램의 위치들을 찾는데만 해도 많은 시간을 소모했습니다.

▼Windows 7 RC는 Device Stage(한글판에서는 장치 및 프린터로 번역되어 있음)를 통해 현재 사용중인 하드웨어들을 모아서 보여주고, 빠른 작업이 가능하게 도와줍니다.

여러 가지 장치들을 복합적으로 이용하는 분들에겐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마우스(Arc Mouse)를 연결했을 때, 제품의 사진이 보여서 좀 더 빨리 알아 차릴 수 있습니다.
마우스(Arc Mouse)를 연결했을 때, 제품의 사진이 보여서 좀 더 빨리 알아 차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MP3를 연결했을 때는 아래와 같이 작업 표시줄 상에 MP3의 아이콘이 실제 사진으로 나타나고, 마우스를 올려 보면 MP3에 남아 있는 배터리의 용량이나 메모리(사용 공간)를 바로 열어 볼 수 있습니다.

MP3 플레이어를 연결했을 때 작업표시줄에 나타나는 모습
MP3 플레이어를 연결했을 때 작업표시줄에 나타나는 모습 (출처:꼬알라님)

▼해당 기기의 관리 및 여러 기능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치 및 프린터 - 연결된 MP3 플레이어
장치 및 프린터 - 연결된 MP3 플레이어 (출처:꼬알라님)

장치 및 프린터 - 연결된 디지털 카메라
장치 및 프린터 - 연결된 디지털 카메라 (출처:꼬알라님)

이 ‘장치 및 프린터(Device Stage)’ 기능을 통해 컴퓨터에 연결된 수 많은 기기들을 한번에 모니터링 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기능이 좀 더 발전한다면 ‘장치 관리자’를 대체할 편리한 수단이 될 것 같습니다. Windows 7이 정식으로 출시된다면, 꼭 확인해봐야 할 기능 중 하나입니다.

[!] 관련글: 장치 및 프린터(Device Stage)

 

8. 호환성 – 가상 윈도우 XP 모드

Windows 7 RC에서 새로 추가된 기능인 가상 윈도우 XP(Virtual Windows XP)를 이용해서, 윈도우 XP에서만 사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몇몇(애매한)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기존 윈도우 XP 사용자들의 호환성 이슈는 이것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Windows XP Mode(Windows Virtual PC)
Windows XP Mode(Windows Virtual PC)로 호환성을 확보합니다.

한 가지 예로, 윈도우 XP에 포함된 인터넷 익스플로러 6을 한번 실행해 보겠습니다. 윈도우 비스타 시절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버전 및 운영체제 특성 때문에 사용 불가능했던 웹 사이트도, 가상 윈도우 XP 덕분에 Windows 7에서는 이전처럼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먼저, 일반 프로그램처럼 가상 윈도우 XP를 설치해 줍니다.

Virtual Windows XP 설치 마법사
Virtual Windows XP 설치 마법사

▼설치한 가상 윈도우 XP에 들어가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가상 Windows XP – Windows Virtual PC
가상 Windows XP – Windows Virtual PC

▼내가 추가한 가상 윈도우 XP 응용 프로그램이 Windows 7의 시작 메뉴 안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콘을 클릭하면 일반적인 프로그램처럼 해당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시작 메뉴에서 Internet Explorer 6를 바로 실행해 봅니다.
시작 메뉴에서 Internet Explorer 6를 바로 실행해 봅니다.

▼윈도우 XP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6이 실행된 모습입니다. 이제, 어떻게 활용하는가는 사용자의 몫으로 남겨둡니다^^

Internet Explorer 6가 실행되었습니다.
Internet Explorer 6가 실행되었습니다. 이렇게 신기할 수가!

지금까지의 가상화 프로그램들은 단순하게 가상 머신 안에서 설치해 놓은 운영체제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Windows 7 RC에서 사용할 수 있는 Windows Virtual PC는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을 한층 끌어 올린 기술을 제공합니다.

바로 가상 머신 상에서 설치한 프로그램을 Windows 7과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요. 구 버전의 응용 프로그램을 Windows 7의 프로그램들처럼 보여 줍니다. (세부적인 작동은 백그라운드에서 제어됩니다)

마치 원격 데스크톱 연결로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의 화면만 받아 오는 느낌이랄까요? 가상 윈도우 XP모드는 참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인터넷 뱅킹이나 쓸데 없는(…) Active X를 설치해야 할 경우, 가상 윈도우 XP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6에 적용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관련글: Virtual Windows XP(Windows Virtual PC) 관련글

 

마치며

윈도우 비스타에 이어 윈도우 세븐까지,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의 발전을 지켜봤습니다. 하나의 운영체제가 정식 버전이 나오기까지 정말 수많은 빌드 버전들이 만들어져 테스트되고, 시간이 흐르는 동안 변화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한 아이의 부모가 된 듯한 기분이 듭니다.

Windows 7 RC, 참 흥미롭네요.
Windows 7 RC, 참 흥미롭네요.

특히나 이번 윈도우 세븐은 직접 테스트 해 보며 운영체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는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덧. 여러분께서는 Windows 7 RC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앞으로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차세대 운영체제에 바라는 점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댓글이나 트랙백, 이메일 등으로 자유롭게 이야기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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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욱사마 2009.06.11 17: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좋은 내용의 글이네요... 알찹니다~^^
    이제 너무 많이 깔았다 지웠다 해서 설치불감증이 걸릴것 같은데..
    그래도 rtm버전 유출이 된다면 또 설치해 볼듯 합니다.
    솔직히... 이제는 xp나 비스타로 못돌아 가겠어요..ㅠㅠ

  3. 서지원 2009.06.12 1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윈7써보다가 좋았는데
    결재등에서 문제가 종종나서 지금은 속편히 xp쓰는데요..
    정말 기똥찬!! 소식이네요 +_+ 호환모드..
    듣긴 들었지만.. 저렇게 편리하게 구동될줄이야..

    헌데 지인의 이야기로는 호환모드를 하려면 CPU가
    가상화모드를 지원하는 CPU여야 가능하다고 하던데요..
    무조건 최신 CPU라고 되는게 아니라 지원하는게 있고
    아닌게 있다던데.. 혹시 아세요?

    • 꼬알라 2009.06.15 0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인분의 말씀이 맞습니다.

      Intel 프로세서의 경우에는 Intel-VT, AMD 프로세서의 경우에는 AMD-V가 지원되는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최신의 프로세서라고 모두 지원되는 것은 아니니.. 사전에 확인을 해보실 필요는 있습니다.

  4. 유승건 2009.06.15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크몬드님. Windows 7 베타에서 RC로의 변경사항 [3]는 언제쯤 포스팅될 예정인가요? 너무 오래 걸리는 듯 합니다. 아참 그리고, 윈도우 7 RTM ( = 정식 ) 에서는 당연히 수도코드는 없는 것이고 100% 한글판인지 궁금합니다. 어차피 일본어를 기준으로 한글화되는 거겠지만... 예를 들어 PC패키지 게임의 경우에는 영문판 출시 후 6개월 후에 한글판(국산 게임은 제외되며 EA코리아 등 여러나라의 지사가 있을 경우 100% 자막 한글화로 출시 )(이)가 출시됩니다. 일반 소프트웨어인 운영체제 ( OS ; Operating System ) 도 마찬가지인건지 궁금합니다.

    • 아크몬드 2009.06.15 1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험 기간이라 포스팅을 못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준비되어 있으니 다음 주 안에 올릴 생각입니다. RTM에 대한 정보는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거들(오른쪽 사이드바의 링크 목록에 나와 있습니다)만 알고 있겠지요? ㅎㅎ 저도 RTM에 관한 소식을 접하면 바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승건님, 항상 관심 기울여 주시고 제 글을 알려 주셔서 매우 고맙습니다.

  5. nuzl 2009.06.15 2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인스톨 화면이 바뀐건 좋다고 생각 되고
    나머지는 그다지..
    당연히 있어야 하거나 업그래이드 해야 하는 부분인거같고

    결정적으로 폰트문제 좀 시급합니다
    영어판 일본어판을 설치 해볼 기회가 있어서 영어판 일본어판을 설치 해보니 일본어판에서 나오는 영어부분과 영어판과는 같은 글씨체(Segoe UI) 로 나오는데
    정작 한글판(한글 언어팩) 을 설치 하면 나오는 기본영어는 왜 너무 다른걸까요

    이부분은 비스타도 똑같은데 어떻게 해서라도 맑은 고딕 으로 지정 해도 영어판의 영어와 같은 폰트로 나와야 하는거 아닐까요

    • kimatg 2009.06.16 1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글판 윈도우에서 기본 폰트를 Segoe UI로 지정해주시면 fontlink에 의해서 한글은 맑은 고딕으로 출력되고, 일본어는 Meiryo로 출력됩니다.

    • nuzl 2009.06.19 1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데 그걸 설치할때마다 해줘야 하잔아요
      디폴트 한글 언어팩 적용 상태에는-_-;

      방법은 이미다 알고 있지만

      폰트의 세팅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겁니다

      그리고 왜 한글언어팩을 적용 해서 한글로 사용중인데
      영어로 선택 해야 한다는건 한글을 사용하는 유저를 우숩게 알고 있는게 아닐까요?

    • Celes 2009.06.22 0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저는 그 방법 확실히 모르겠는데,
      한글-맑은고딕, 영어-Segoe UI, 일어-메이리오
      로 각각 나오게 하려면 정확히 어떻게 해야 합니까?

      Segoe UI, 메이리오 폰트를 각각 수동으로 설치하는 것까진 예상할 수 있는데, 기본 폰트를 바꾼다는 것이 어떤 의미죠?

  6. 기존 OS사용자의 권익도 중요합니다. 2009.06.16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번 OS가 업데이트가 될 때마다 느끼는 것인데, 기존 OS의 업데이트가 갑자기 많아지면서 엄청나게 느려진다는 것입니다.
    XP로의 업데이트 시기에도 2000이 업데이트를 할 수록 감당을 못할정도로 느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버전의 윈도우가 나오면, 구 버전에서 느려지는 업데이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업데이트를 중단해야 한다 라는 경험이 모두에게 있을 것입니다.

    물론 새로운 윈도우가 나오고 소프트웨어가 나오면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 맞는 이야기 입니다.

    Windows 2000 SP1을 깔아 게임까지 하던 PC가 SP2를 깔면 기존의 프로그램 이용속도가 떨어져서, 결국 PC를 버리고 새로 구입하는 경험은 PC를 오래 사용하신 분이라면 다들 있으시리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리눅스 계열과 OSX등의 타 OS를 사용하여 보신 분들께서는 작업이 복잡해지고, Application의 기능이 늘어나서 새로운 하드웨어를 도입하신 경험은 있으시지만, OS업데이트로 PC를 교체한 경험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 OS에 대한 업데이트시 기존 기능과 기존의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불편함 없이 기존의 OS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퍼포먼스 유지를 할 수 있는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MS에서는 이러한 의무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아크몬드 2009.06.21 1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넵..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001년 만들어진 Windows XP의 판매(개인용)가 최근에 끝났지만, 계속적인 패치와 서비스 팩 출시로 사용자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례로 비스타 서비스 팩 1 출시와 Windows XP 서비스 팩 3가 같이 나온 것을 보면 말입니다. 당시 XP SP3와 Vista SP1의 성능 비교시 XP가 앞섰다는 것도 기억이 납니다.

  7. 월정 2009.06.17 1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넷북에 당첨 된 것 같습니다.
    축하합니다.

    원도우 7 이벤트에서 확인하니 저는 쥐한마리 되었답니다.

    월정

  8. Celes 2009.06.18 1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윈7이 다 좋은데, 사이드바가 없어져서 =_=;;;
    차라리 사이드바를 그냥 냅두고, 현재같은 모습을 옵션으로 설정할 수 있게 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어차피 실행하면 sidebar.exe 프로세스 도는건 똑같은데 왜...
    노트북이 소음이 심해서 열람실에 들고가면 항상 시스템 부하량을 모니터링하며 적정수준에서 써야 욕을 안 먹는지라(...)

    비스타에서는 사이드바를 고정시켜 놓고 항상 우측에서 CPU 사용량, HDD I/O, 현재 클럭, 전원관리모드, suspend/shutdown/lock 등을 원터치로 했었는데...
    7에서는 그렇게 사용할 수 없을 것 같네요.

    ...뭐 현재 비스타로도 제가 필요한 기능은 충족되니 ㅠㅠ 전 그냥 이대로 가야겠습니다. 에휴.

    • 아크몬드 2009.06.21 1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Celes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이전에 비스타(코드명 롱혼) 또한 사이드바가 없어진다는 말이 있었을 때, 크게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링크: http://archvista.net/523

      윈도우 7은 사이드 바라는 개념은 사라졌지만 가젯을 우측에 일렬로 늘어놓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조금은 아쉽지만 그럭저럭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Celes 2009.06.21 2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혹시 윈7에다 기존 비스타의 sidebar 파일들을 덮어씌워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동작 하려나요?

    • 아크몬드 2009.06.21 2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 아마 안되지 않을까요?

    • Celes 2009.06.21 2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7077빌드인데, 나중에 한번 해보고 되는지 안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그 옛날 공룡이 대지를 활보하던 시절의 MS-DOS는 운영체제 버전과 구성파일 버전이 안맞으면 오류를 내뿜으면서 실행이 안되었죠.
      Incorrect DOS version 하면서(...)

    • Celes 2009.06.23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이런 세상에나

      ...윈7을 안전모드로 부팅해서, 비스타의 Windows Sidebar 파일로 죄다 덮어씌웠습니다.

      ...제대로 동작합니다(...)

      http://www.ffcafe.net/sidebaronwin7.png
      (인증샷-_-)

    • 아크몬드 2009.07.11 1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신기한데요?

  9. 2009.06.19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0. Lenoa 2009.06.19 2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뵙네요... 예전에는 비스타 소개글로 많이 뵜었던것 같은...
    비스타는 제가 많이 안써서 그런지 쓸수록 불편해서... 때려친지 오래인데... 이번 7은 제발 믿을수 있는 소프트로 거듭되기 바라는 심정입니다...

    • 아크몬드 2009.06.21 14: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Lenoa님 안녕하세요^^ 윈도우 세븐, 비스타 덕분에 제가 쉴 틈이 없습니다..ㅋㅋ 윈도우 세븐이 Lenoa님의 입맛에 맞게 출시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11. 한솔이 2009.06.20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내용 감사히 잘 봤습니다.
    윈도우 7 베타버전들을 사용해 보면서 느끼는 사용상의 편리함들을 잘 표현해 놓으셨네요.^^

    말많고 탈 많았던 비스타도 나름 괜찮다는 느낌으로 잘 사용해 왔는데, 이번 윈도우 7 은 정말 맘에 듭니다.

    거기다 이렇게 다른 OS에 비해 수많은 정보들이 넘실대는 윈도우 7... 정식 발매일이 기다려집니다.^^

  12. Photoni 2009.06.20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소개의 글 잘 읽었습니다. 사실 읽은지는 한참 됐는데요
    제 서브PC를 밀고 다운받아서 설치해보고 이것저것 만져보느라
    이제서야 댓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확실히 비스타 보다는 좋아진 느낌입니다. MS도 비스타의 실패를 복기 하면서 많이 다듬어가는 것 같네요... 정식 출시가 기다려지는군요 ^^

    • 아크몬드 2009.06.21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윈도우 세븐의 가장 큰 매력은 가벼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윈도우 세븐과 함께 즐거운 컴퓨팅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13. 간이역 2009.06.21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익스플로르 8은 쓰고 싶지 않던데...주소창도 안 열리는 버그가 있었거든요. 8 베타 나왔을 때 바꿨는데 주소창이 안 열려서 다시 7을 깔았는데.....좀 그래요.

    • 아크몬드 2009.06.21 23: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꼭 최신의 Internet Explorer를 설치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인터넷 브라우저는 현대인들이 PC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으면 안되지요.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웹 브라우저와 그 버전을 찾아 애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Celes 2009.06.22 0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법원 종합법률정보서비스(glaw.scourt.go.kr)만 들어가면 5분내로 뻗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어서, 익스8은...;;

      게다가 주력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에서 안열려서, 난감해요 저곳은 참(...)

  14. ☆~ 2009.06.22 1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윈도우즈 7.. 솔직히 비스타는 쓰게 된 이유가 오로지 에어로 때문이였달까요. 딱히 그런 이유가 아니고서야 비스타 쓰시는 분은 메이커 PC를 구입 하신 분 말고는 누가 있을까요. 보통은 달라져 버린 UI와 기존과 다른 인터페이스 조작으로 많은 유저들이 불편을 느낄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직 탐색기의 복사, 붙여넣기 마저 익숙하지 않은 어른들은 윈도우즈 7을 쓰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저같이 아직 20대 또는 이 이전이신 분들은 새로운 것을 빨리 익히고 잘 잊지 않기 때문에 그저 신기한 OS, 또는 최적화 된 화려한 OS라고 인식 하겠지만 30~40대 이후인 분들은 XP에서 마저도 뭐가뭔지 잘 모르고 쓰십니다. 그래서인지 개인적으로는 1번 사항에서의 만족 스럽다고 하신 부분엔 동감이 안가는게 사실이네요. 또한 그래서 개인이 쓰는 PC가 아닌 경우는 마지 못해 XP를 구해서 깔아야 하는 것이고요. (개인 PC에서 윈도우즈 설치 하는 이유가 게임 때문이란게 또 안타깝네요.)

    그리고 리본 인터페이스 또한 30~40대 이상이신 분들은 접근 조차 못하더군요. 또한 가상화... 정품 인증 되는 XP라는 점 말고는 VMware에 XP를 돌리며 그 안에서 3D게임 까지 할 수 있는 것 보다 못하고... 아직 윈도우즈 7을 호스트 OS로 설치 하여 사용해 본적이 없어서 다른 최적화 부분에 대해서는 비평을 하지 못하겠지만 사용자 접근에 대한 면에서는 이정도로 비평을 할 수 있겠습니다.

    윈도우즈가 호환성 이런것을 내새우면서 새로운 기능을 내새우지만 그것은 오로지 새로운 것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 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네요. 개발자에 대한 에어로 개발 문서도 찾기 힘들고 에어로 기술을 적용한 프로그램을 XP에서도 돌아가게 하려면 그 많은 함수들을 직접 동적으로 로드 하며 루틴을 관리 해야 하니... 새로운 기술이 마이크로 소프트 내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의 치장의 목적이 강한게 아닐까 하는 의문도 드네요.

    • 아크몬드 2009.06.24 1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공감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Windows XP로 64-bit 컴퓨팅이나, 클라우드 컴퓨팅 등 차세대 플랫폼의 가치를 느끼기가 힘들어졌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드웨어 성능의 향상에 비해 운영체제가 가지는 가치가 낮기 때문에, 이를 메우기 위해서도 새로운 운영체제의 출현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기존 Windows XP를 잘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Windows 7이 주는 가치가 몸에 와닿지 않을 수 있지만, 현 세대를 반영하고 미래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운영체제의 필요성은 계속 대두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맙습니다.

  15. 김상훈 2009.06.24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리뷰 잘보고 갑니다
    윈도우7에서 XP를 깔아서 할수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좋은정보 담아갈께요^^
    네이버 블로그로^^

  16. ☆~ 2009.06.28 2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과는 달리 이제 호스트 PC에 Windows 7을 깔고 쓴지 4일 정도 지난듯 하네요. 일단 최적화는 비스타와 비교하면 7로 업그레이드 할만하다 정도네요. XP와 비교하면 어쩔 수 없이 에어로로 인하여 UI가 더 화려하고 부팅, 종료에서 느끼는 지루함은 해결 되었다. 정도이군요.
    덩치가 커졌다는건 지울 수 없는 것이고 최적 화 잘 했으면서도 아쉬운건 비활성 창에 대한 에어로의 프레임 처리가 눈이 부시네요. 감마 값을 좀 줄여 주면 되지 않나.. 싶은데 정식판에서도 그대로일지 좀 걱정이네요.
    아. 제 답글에 대한 아크몬드님의 내용 중에 첫번째 단락에 대한 부분은 아무래도 상용 OS이니까 새로운걸 팔기 위해 사용자는 싫어 하지만 회사의 수입을 위해 그럴 수 밖에 없다. 라고 생각 되는 부분이네요. (리눅스와 비교하면 커널만 업그레이드 또는 빌드 하면 해당 문제는 거의 말끔하게 해결 되니까요. 윈도우즈도 사실 마찬가지 아닐까요?)

    아뭏튼 직접 써본 결과로는 처음 접할 때 좀 버벅일 정도로 바뀌었지만 그래도 하루 이틀이면 쓸만한 인터페이스로 비스타 보다 훨신 나아 졌다. 에어로가 좀 더 잘 활용 되었다. 정도로 끝을 지을 수 있겠네요.
    앞으로도 최신 정보 보러 자주 오겠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아크몬드 2009.06.29 0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제 댓글을 읽어 주셨네요.
      사실 Windows XP 운영체제에 100% 만족 하고, 아쉬움 없이 사용 중이라면 Windows 7은 그저 또 한번 출시되는 새 운영체제일 뿐일 겁니다.
      제가 앞을 내다 보는 눈이 좋지 않아서, 새로운 운영체제에 대한 가치를 설명하라고 하면 현재의 컴퓨팅 환경과 비교해서 우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게 고작이었습니다.
      하지만 좀 더 안정적이고 좀 더 강화된 보안 하나 만으로도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Windows 7의 새로움을 많은 분들이 느껴 보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17. 전성일 2009.07.01 2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리뷰 잘보고 갑니다
    윈도우7 성공한 운영체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왜서 제가 새로산 로지텍 유선 마우스,키보드는
    장치및 프린터에 나타나지 안을까요?

    • 아크몬드 2009.07.11 1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까지 Windows 7이 장치 및 프린터에서 모든 하드웨어들을 비쥬얼하게 보여 주지 않더군요. 정식 출시까지.. 개선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하드웨어들을 지원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8. 도로시♪ 2009.07.03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아크몬드님!
    도로시의 OZ LAB 운영자입니다.

    윈도우7 관련된 글에 아크몬드님께서 작성해주신 포스팅
    '[리뷰] 아크몬드의 Windows 7 RC 한 달 사용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멋진 리뷰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알차고 재미있는 포스팅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19. 박효진 2009.07.14 1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크몬드님 긴급 질문 하나 드려도 되겠나요?
    제가 비스타홈프리미엄을 쓰는데
    이상태에서 윈도우7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요..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발전하는
    아크몬드님이 되세요

    • 아크몬드 2009.07.16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스타 홈 프리미엄 -> 윈도우 세븐으로 운영체제 상의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다만 어떤 부분에서의 업그레이드를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20. 2009.10.12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1. 꾸미 2009.10.24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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