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오류도 알아서 해결하는 윈도우 7

오늘, 윈도우 7의 시동 복구를 사용해 봤습니다.

저는 윈도우 비스타와 세븐(Windows 7 RC) 두 개를 하나의 하드디스크에 멀티 부팅 형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 운영체제는 다른 파티션에 설치되어 각각의 환경을 고유하게 갖추고 있죠.

그런데 윈도우 7 RC를 사용하고 나서 시스템을 종료하고, PC를 다시 켜니 블루 스크린이 뜨더군요. 블루 스크린이 뜨기 전, 마지막으로 봤던 게 Windows Update가 시스템 종료와 함께 마무리 된다는 메시지였습니다. 그것이 문제였을까요?

사실, 시스템 종료를 누르고 동시에 모니터를 껐기 때문에, 종료하는 화면(과정)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_-;;

▼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부팅 화면에서 ‘Windows 오류 복구’ 화면을 이용해 알려 주더군요.

저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시동 복구 시작’을 선택했습니다.(카메라 품질이 좋지 않네요. 현재 커서로 선택된 곳은 ‘시동 복구 시작(권장)’입니다)

▼ 짧은 Windows 파일 로드를 끝내고,

▼ 설치 화면 가장 처음에 나왔던 Windows Vista 부팅 스크린이 나타나더군요..ㅎ

▼ 시동 복구 마법사가 나타납니다. ‘복원’을 클릭했습니다.

▼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개인 파일 및 정보에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 합니다.

▼ 자동으로 복구까지 시도하더군요. 과연 문제가 해결될까요?

▼ 복구 시도가 끝나면, 해결에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 주지 않습니다. 약 25초 뒤에 시스템이 다시 시작된다고 하더군요. 옆쪽에 작게 ‘진단 및 복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 링크가 있어서 그것을 클릭해 보았습니다.

▼ 시동 복구에서 진단하고 복구한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려 주더군요.(내용이 길지만, ‘근본 원인 수’에 나온 1가지만 더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가장 아래쪽으로 내려 보면 ‘발견된 근본 원인’을 알려 줍니다. 저도 이것이 무엇 때문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저 마지막 Windows Update가 잘못되었겠구나 하는 짧은 추측만 가능했을 뿐입니다.

▼ Windows가 다시 시작됩니다.

▼ 정상적으로 부팅이 완료되었더군요. Windows가 복구되었다는 메시지를 볼 수 있었습니다.

▼ 오류를 잘 잡아 줘서 다행이네요.

▼ 오류에 대한 정보도 열어볼 수 있습니다.

덧. 리뷰 포스팅을 준비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많은 기능들을 다 써 본 뒤에 마지막으로 리뷰를 할지를 고민하는 중입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