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윈도우 세븐 해적판이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Windows 7 2009. 3. 2. 18:14

pirated_windows7_and_office
사진 출처: CNET Asia

CNET Asia에서 필리핀에 있는 작은 상점에서 윈도우 세븐 얼티밋(Windows 7 Ultimate) 32비트 버전이 70페소(필리핀 1PHP = 32.11원으로 2,247.70원)에 팔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불법 패키지가 나오게 된 것은 WGA(Windows Genuiune Advantage; 윈도우 정품 혜택)를 통해 정품 인증의 불편함(정품 인증이 필요하다는 메시지 등)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허허허… 아직 베타 1밖에 나오지 않은 운영체제인데, 벌써 패키지화(?)되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다니 헛웃음밖에 나오지 않는군요.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릴리스 후보(Release Candidate) 버전이 나오게 되는데, 그때도 과연 불법복제판이 나올런지… 궁금합니다. ㅋㅋ

덧. 반대로 생각해 보면, 윈도우 세븐의 만족도가 그만큼 높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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